[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관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농촌인력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대되고 있으나 영농현장에서 언어장벽으로 인해 노동 생산성 저하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이에 장수군은 현재 농가에 배치돼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기본교육,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언어에 대한 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또한 한국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가 청각 및 언어, 시각 장애인의 언어장벽 해소를 통한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태블릿 수어 영상 통역 및 민원서류 음성변환 서비스’를 시행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태블릿 수어 영상 통역 서비스는 민선 8기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위해 마련한 민원 행정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태블릿 PC를 통한 수어 영상 통역 역할을 하는 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스마트 민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민
독립기념관·독립운동사 이해에 도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외국인 관람객의 언어장벽 해소와 동등한 서비스 제공,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영어 비대면 해설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간은 4월~6월 (상반기), 9월~11월(하반기) 등 2회에 걸쳐 진행한다.8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비대면 영어 해설 콘텐츠는 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 관련 고객서비스, MR독립영상관 등 12종의 다양한 주제와 숏 폼 콘텐츠(1분 내외 짧은 영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형식)를 활용해
언어장벽 해소 119신고 통역도우미 간담회 개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27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 도우미 간담회’를 개최했다.외국인은 위급한 상황에서 언어 장벽으로 주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자신의 위치나 상태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소방차나 구급차 도착이 늦어져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외국인이면 누구든지 쉽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119종합상황실에서 외국어 3자 통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언어권 41명이 활동하